전한길 대전집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1만 7000명 운집
전한길 대전집회가 2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1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습니다. 세이브코리아(Save Korea)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1. 집회 개요 및 참가 인원
- 행사명: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 일시: 2024년 2월 22일(목) 오후 2시~4시
- 장소: 대전시청 남문광장
- 참가 인원:
- 주최 측 추산 20만 명
- 경찰 비공식 추산 1만 7000명
탄핵 반대 집회 참여자들은 태극기, 성조기, 다양한 깃발과 피켓을 들고
✔ "탄핵 무효"
✔ "대통령을 석방하라"
✔ "STOP THE STEAL"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집회에는 부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모였으며, 가족 단위로 참가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부산에서 온 박모 씨(35)는
"증인들의 말이 앞뒤가 다르고, 구속 절차도 합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해 먼 곳에서라도 목소리를 내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2. 주요 참석 인사 및 연설 내용
이번 행사에는 정치인, 유명 강사, 유튜버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전한길 한국사 강사
✔ 윤상현·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 김근태 전 육군 대장
✔ 이장우 대전시장 및 국민의힘 소속 대전 지자체장
✔ 개그맨 출신 유튜버 김영민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 탄핵 구속 사태의 본질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하고, 영장을 청구·발부하고 집행하는 과정이 모두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한 외침이 이 광장에서 시작된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해 싸워달라"고 강조했습니다.
3. 집회 진행 방식
집회는 기도회와 국민대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 기도회
- 이선규 즐거운 교회 목사(세이브코리아 대전 공동대회장)가 나라를 위한 기도 진행
(2) 국민대회
- 개그맨 출신 김영민 유튜버 사회 진행
- 국민의례, 강연, 청년 발언 등이 이어짐
이날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주장했습니다.
4. 탄핵 찬성 집회와 경찰 대응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대전 은하수네거리(남문광장에서 약 1km 거리)에서 탄핵 찬성 집회도 열렸습니다.
이에 경찰은 양측 집회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 경찰 650여 명 투입
✔ 버스 7대로 길목 차단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전시청 주변은 교통이 혼잡했으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5.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탄핵 반대 집회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으며, 탄핵 반대 목소리는 계속해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키기 위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